[TV조선] 한국여성단체협의회, 제25회 유관순상 시상식 개최

2026-04-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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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여성단체협의회(회장 허명)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25회 유관순상 시상식이 4월 1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렸다. 유관순상 시상식은 1919년 4월 1일 유관순 열사가 아우내장터에서 고향 사람들을 동원해 독립 만세 운동을 한 날을 기리기 위해서 전국적인 규모로 해마다 이날 개최되고 있다.

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에서 “유관순 열사는 애국·애족 정신의 상징이다. 그 기개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. 3·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와 같은 열여섯의 나이에 학업과 사회활동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학생들이 ‘유관순 횃불상’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. 이들 23명의 학생들이 보여준 책임감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”고 밝혔다.

허명 회장은 “유관순 열사는 일본 지배의 절망적 시기에 민족에게 자존심과 독립의지를 일깨우고, 명예롭게 순국하신 민족의 선각자이다. 그 훌륭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힘쓰겠다. 또한, 매년 8월 역대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을 초대해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서로 이야기하고 격려하는 홈커밍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, 이 행사를 통해서 유관순 횃불상의 권위가 더욱 높아지고, 수상자들의 자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”고 했다.

유관순상위원회 위원장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식사에서 “우리 모두는 유관순 열사가 남긴 그 숭고한 뜻을 미래 세대에 전하고,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야 한다”고 밝혔다.

올해 유관순횃불상은 전국에서 엄선된 여고생들 중 2박3일 동안의 워크숍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3명에게 수여됐다. 한편, 유관순상심사위원회는 금년에는 유관순상의 권위와 취지에 적합한 후보자가 없다고 판단해 유관순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.



https://news.tv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26/04/01/2026040190231.html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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