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여성단체협의회(여협)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“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” 발언 근거로 제시한 자료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했다.
여협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김 의원이 자신의 발언 근거로 제시한 논문과 보고서 어디에도 김 전 총장이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내용이 없다”고 밝혔다.
허명 여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“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본인 블로그에 증거 자료라며 제시한 사진이 촬영된 시기와 그가 (성상납이 이뤄졌다고) 주장한 시기가 일치하지 않으며, 김 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논문과 보고서에도 김 박사가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내용이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”고 말했다.
한국여성단체협의회(여협)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“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” 발언 근거로 제시한 자료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비판했다.
여협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김 의원이 자신의 발언 근거로 제시한 논문과 보고서 어디에도 김 전 총장이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내용이 없다”고 밝혔다.
허명 여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“김 의원이 지난해 4월 본인 블로그에 증거 자료라며 제시한 사진이 촬영된 시기와 그가 (성상납이 이뤄졌다고) 주장한 시기가 일치하지 않으며, 김 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논문과 보고서에도 김 박사가 이대생을 미군에 성상납했다는 내용이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”고 말했다.
https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women/1185685.html